자녀와 첫 제주여행 7박8일 프롤로그 : 항공, 렌터카, 숙소 비자림 아침 펜션

더워도 여보~ 무더웠던 올 여름, 여름방학에 아이와 첫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원래는 아이와 첫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서 아이의 여권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한국도 충분히 아니, 너무 더운데 굳이 더울 나라로 여행을 갈 필요가 있냐는 지니의 말에 해외여행은 다른 계절에 떠나기로 했고, 이번에는 아이와 제주도 여행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아이와 제주도 여행 전에 미리 귤 모자와 귤 가방을 인터넷에서 구입했습니다. 귀엽죠? 공항 가는 길에 풀을 장착하고 갔는데 누가 봐도 제주도 가는 아이처럼 보여서 조금 창피했어요~ 참고로 제주도에서 사면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우리는 8월 중순에 아이와 제주여행을 계획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태풍 카눈이 제주도로 북상하는 날이었어요. ㅠㅠ 오후 15시 15분 비행기였는데 우리 앞뒤로 제주행 항공 스케줄이 줄줄이 결항되는 바람에 출발하기 전까지 계속 속을 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 이렇게 아이와 첫 제주 여행이 끝나버리는 줄 알았어요. ㅠㅠ’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우리가 탄 비행기는 김포공항을 떠나 무사히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 제주도~ 노래를 부르던 아이는 비행기를 타자마자 잠에 빠져 제주도 착륙과 동시에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잠만 자는데 왜 창가자리에 앉았어..)

저희 부부도 오랜만에 탄 비행기라 창밖을 좀 보고 싶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으로 더 이상 창가에 앉을 수 없다는 현실에 조금 씁쓸했습니다.

엄마, 제주도에는 언제 도착해?여기가 제주도야!아빠, 제주도에는 언제 도착해?우리 벌써 제주도에 도착했는데?”빨리 제주도 가고 싶은데…” ㅋㅋㅋ 제주도가 어딘지도 모르는 놈이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친구들한테 제주도 간다고 엄청 자랑했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이상했는지.. 아마 4살 아이에게 제주도는 너무 멋진 키즈카페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뉴스에서 너무 무서워해서 제주 날씨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태풍 전의 제주도는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렌터카를 타고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렌터카는 아이오닉(전기차)을 7박 8일 동안 타고 다녔어요. 제주 여행 일정이 길고 요금이 비싸면 서울에서 차를 가져올 생각도 했지만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좋은 전기차를 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총 257,000원) 제주 여행 때마다 전기차를 타니 전기차에 대한 불편한 점은 이미 적응된 상태였습니다. 다만 차 색깔이 파랗다는 것과 내비게이션이 고물이었다는 것만 빼면…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H.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생각보다 전기차 충전요금이 많이 들었습니다. 차가 오래돼서 그런가… 요금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연비가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서…

제주도 숙소 비자림 아침펜션제주도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비자림 아침 펜션으로 예약했습니다.숙소를 선택한 기준은 1)주방이 있어야 하고, 2)세탁이 가능하며, 3)아이와 머물기 쉽고, 4)가성비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여름 성수기이기도 했고 7박을 한 곳에 머물기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우리부부는 숙소를 옮기는것을 매우 귀찮아하며)여름이니까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선택할까, 이왕이면 아침도 주는 곳이 좋지 않을까 많이 고민했지만 제주 바다에서 1일 1물놀이를 계획했기 때문에 수영장은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았고, 7박 동안 같은 아침을 매일 먹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통과했습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비자림 아침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15호 제주 일주도로 평대초교 삼거리에서 비자림 방향으로 가면 비자림 300m 앞 왼쪽에 있는 생태마을 안에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세파리 예약제주 숙소 비자림 아침 펜션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 근처라 조용하고 동네도 깨끗해서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이른 아침에 혼자 나와서 비자림 주차장에 전기차를 충전시켜놓고 비자림숲을 둘러보니 좋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후후, 그리고 제주 동쪽을 둘러보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제주 숙소 비자림 아침 펜션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 근처라 조용하고 동네도 깨끗해서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이른 아침에 혼자 나와서 비자림 주차장에 전기차를 충전시켜놓고 비자림숲을 둘러보니 좋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후후, 그리고 제주 동쪽을 둘러보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제주 숙소 비자림 아침 펜션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 근처라 조용하고 동네도 깨끗해서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이른 아침에 혼자 나와서 비자림 주차장에 전기차를 충전시켜놓고 비자림숲을 둘러보니 좋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후후, 그리고 제주 동쪽을 둘러보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제주 숙소 비자림 아침 펜션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 근처라 조용하고 동네도 깨끗해서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이른 아침에 혼자 나와서 비자림 주차장에 전기차를 충전시켜놓고 비자림숲을 둘러보니 좋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후후, 그리고 제주 동쪽을 둘러보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스티브 앤지니(アンド ジニーの인플루언서 ホーム)의 인플루언서 홈으로 이동합니다.사진을 클릭하면 스티브 앤지니(アンド ジニーの인플루언서 ホーム)의 인플루언서 홈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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